오쇼는 20세기 현대인들에게 맞는 수많은 명상법을 개발했다.
그리고 강의 후반부에 명상이 이어진다.
먼저, 강의가 끝나면 몇 개의 조크(joke)가 시작된다.
이때 오쇼는 '자, 이제 사다르 구르다얄 싱을 위한 시간이다"
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사다르 구르다얄 싱은 오쇼의 오랜 제자로,
항상 웃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한바탕의 웃음이 지나면,
네 단계로 구성된 명상이 시작된다. 조크가 끝나면 오쇼는
'니베다노!'를 부른다. (니베다노는 한때, 록 그룹 산타나에
가담한 적이 있는 뮤지션으로, 오쇼의 가르침을 받아 제자가 되었다.)
오쇼의 부름을 받은 니베다노가 북을 크게 한 번 치는 것으로
명상이 시작된다.
명상의 첫 스테이지는 '지베리쉬(gibberish)'이다.
지베리쉬는 아무 의미도 없는 소리를 지껄이면서 마음속의 광기를
토해내는 것이다. 이때 양팔을 마구 흔들어 언어도 아닌
소리를 지껄인다.
두번째 스테이지는 침묵 속에 앉아서 주시하는 것이다.
이 두 번째 단계 역시 오쇼의 부름을 받은 니베다노의 북소리로 시작된다.
세 번째 스테이지는 "휴식(let - go)의 단계이다.
이때 청중은 모두 뒤로 누워 휴식하며 자신을 주시한다.
네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다시 일어나 앉는다.
이 단계에서는 주시에서 얻은 경험을 갖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온다.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네 번째 스테이지까지는 명상으로 인도하는
오쇼의 음성이 이어진다. 그리고 명상의 말미는 대개 다음과 같은
대화로 이루어진다.
"오케이, 마니샤?"
"예, 스승님"
"이제 우리가 만 명의 붓다를 축하할 수 있겠는가?"
"예,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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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트부(youtube)에서
오쇼 푸나 아슈람을 검색하시면
생생하고 다이나믹한 장소를 알게 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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