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 노자도덕경 (2)
제 16장비우기를 지극히 하고, 고요함만을 돈독하게 해서, 온갖 만물이 함께 일어나면, 나는 되풀이 되는 것을바라볼 뿐이다. 만물은 번성해서 자라도 각기 그 근원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니, 근원으로 되돌아 온 것을고요함이라 하고, 이를 일컬어 본성을 회복한 것이라고 말한다. 본성이 회복된 것을 일컬어 평상심이라하고, 평상심을 아는 것을 깨달음이라고 한다. 평상심을 모르면 망령되어 흉하게 되고, 평상심을 알면모든 것을 받아들여 너그럽게 되니, 너그러운 것은 곧 공평한 것이다.공평한 존재는 곧 천하의 왕이오, 천하의 왕은 곧 하늘이다. 하늘은 바로 도이며, 도는 영구한 것이다.몸은 다해도 아무런 위태로움이 없다. 제 17장가장 좋은 것은 위가 있음을 아래에서 알고, 그 다음에는 가까이 해서 칭송..
2025. 1. 11.